▲ 대전 중구가 충남도로부터 매입을 결정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보문산 충무시설 전경. |
컨설팅 주요 내용은 보문광장과 충무시설이 지역과 어울리고 노후시설을 보완하며 보문산의 상징설을 살려 관광객을 유치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용역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현 가능한 보문광장 및 충무시설 활용방안을 마련해 보문산 개발계획에 반영,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보문산 충무시설은 U자형 자연동굴로 전체 면적 6000㎡에 달하는 지하벙커로 만들어져 전시를 대비해 20여 개의 방과 전기, 수도, 통신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중구는 그동안 충남도가 1973년부터 충무시설로 사용하던 것을 21억 원에 매입키로 한 바 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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