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둔산점은 5일 매장 내 모든 계산대에 계산원들이 앉아서 일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를 비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자 설치는 최근 확삭되고 있는 서서 일하는 노동자를 위한 의자 설치 움직임에 부합하기 위한 것으로, 이마트는 둔산점 등 일부 점포를 시작으로 점차 의자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마트는 이번 의자 설치로 계산원들의 근로 여건과 건강권이 한층 개선되는 한편, 이를 통한 업무 효율도 증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 둔산점 이창준 부점장은 “의자를 설치로 계산원들이 보다 나은 근무 환경에서 고객을 응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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