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근국)에 따르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이날 지역본부 내에 중소기업 불편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신고센터는 감사원이 대전, 광주, 부산에 설치한 국민ㆍ기업 불편신고센터와 연계해 중소기업 현장의 불편사항을 점검ㆍ해소하기 위해 설치됐다.
센터에서는 일선 행정관청의 부당한 인ㆍ허가 신청반려, 법적근거 없는 부담요구, 계약ㆍ입찰, 환경ㆍ노동 등 소극적 행정처리로 인한 중소기업 불편 사항을 접수해 감사원의 지원을 받아 처리하게 된다.
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중소기업 불편신고센터는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현장 중심의 민원해소로 애로사항 해소가 한결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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