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여성단체협의회는 2일 결혼이주여성들은 일촌 결연식을 갖고 이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는다. |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이번에 결연을 맺은 지역내 결혼이주여성 및 새터민과 자주 만나 일상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의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이날 결연식 행사는 결혼이주여성 20명과 새터민 여성 1명이 참여했으며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여명도 자리해 일촌 결연 증서를 교환했다. 또 동태찌개 등 우리나라 음식을 함께 만들며 관계를 다지는 시간도 보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일촌맺기 행사가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던 다문화가정 여성에게 정서적인 부분까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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