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보험 4월 단체가입시 10% 할인

대전시는 4월 한달간 태풍, 홍수, 폭설 등 풍수해로 주택이나 온실, 축사 시설물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최대 복구비의 90%까지 보장해주는 풍수해보험 가입시 본인 부담분을 10% 할인한다.

풍수해보험은 정부가 보험료의 61%~68%를 지원(기초생활수급자는 94%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소방방재청과 약정 체결한 민영보험사(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시는 여름철 집중 호우기간에 대비해 4월중 단체보험계약으로 가입할 경우 주택에 한해 본인 부담분의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풍수해보험 가입 대상 시설물이 기존 주택에서 모든 건축물로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 풍수해보험관리 지도 등을 연차적으로 작성해 나가기로 했다. /오희룡 기자 hu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