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문교사대전연수원 개원식이 2일 오전 11시 서구 용문동 한국한문교사대전연수원 강의실에서 개최됐다.
▲ 한국한문교사대전연수원 개원식이 2일 오전 11시 서구 용문동 대전연수원에서 열려 가기산 서구청장과 윤병태 대전시교육위원회 위원. 이홍재 대한검정회 회장. 송화순 대전연수원 이사장. 최화복 대전연수원 원장 등이 현판식을 갖고 있다. |
최화복 원장은 “교직생활을 마치고 서당을 운영해오다 여러 회원들을 모시고 개원식을 갖게되니 감개무량하고 뿌듯하다”며 “우수한 한문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배출해 한자 교육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원장은 특히 “한국한문교사 중앙연구원 소속으로 개원한 대전연수원은 국가공인 한자한문 전문지도자 연수기관으로 한자조기교육을 비롯해 대학생들의 취업 준비는 물론 한자 한문 전문지도사 배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순 이사장은 “국가공인을 받은 한자한문전문지도사는 사자소학 지도법을 비롯해 학어집, 명심보감 지도법. 효경을 비롯한 사서오경 등 전통 서당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자한문 교육과 인성교육을 담당할 지도자들을 위한 전문자격”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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