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전식에서는 사회적 기금 후원에 도움을 준 송영환 약손한의원 원장 임경태 한국병원 부원장. 신만재 새싹후원봉사회 총무, 박은용 운영위원. 김종수 지역주민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상담소의 발자취와 사회적 기금 관련 영상물이 상영됐다. 이 자리에는 박규태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장. 유낙준 성공회 대전나눔의 집 지도사제가 참석해 축사하고 권선택 국회의원, 이장우 동구청장. 장창수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장이 격려사를 통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이전식에서는 부대행사로 주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이 펼쳐져 흥을 돋웠고 강봉섭 대한노인회 노인대학 학생회장은 사랑의 찐빵을 참석자들에게 선물해 호응을 얻었다. 새싹후원봉사회와 창문인쇄소. 회덕농협 등에서는 편육과 바나나, 음료 등을 후원했다.
권태순 소장은 “지난 2001년 2월, 작지만 희망이 가득한 쪽방주민과 함께 지역과 현장에서 첫 걸음을 내딛은 대전시쪽방상담소가 8년의 여정을 돌아보며 새출발하게 됐다”며 “쪽방 이전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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