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실건설 금실대덕밸리CC 오는 3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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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실건설 금실대덕밸리CC 오는 3일 개장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4-02 8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금실건설(사장 정영숙)이 대전 유성구 용산동 일원에 조성한 9홀 규모의 ‘금실대덕밸리CC’가 오는 3일 개장과 함께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

대전시는 금실대덕밸리CC가 1일 체육시설업 등록이 완료돼 이날부터 영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금실대덕밸리CC는 유성구 용산동 676번지 대덕테크노밸리내에 9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으로 전체면적은 25만9445m㎡에 달한다. 이 가운데 골프장이 약 20만3653㎡, 나머지 2만1126㎡는 체육 및 부대시설로 조성됐다.

금실대덕밸리CC는 북대전IC, 신탄진IC 등 우수한 교통환경과 대전 도심과도 인접한 장점을 갖고 있다. 또 도심인근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게 돼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실건설은 앞으로 스포츠센터에 골프연습장(90타석, 비거리250m), 헬스, 에어로빅 및 요가, 식당, 골프용품점, 사우나 등 시설도 오픈 예정이다.

다목적체육관에는 배드민턴, 탁구 등 종합스포츠가 가능한 복합체육시설을 갖춰 대덕테크노밸리 내에서 생활스포츠 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금실건설은 골프장 이외 시설은 신고체육시설로 유성구청에 신고 절차를 밟은 예정이다. 금실건설 관계자는 “골프장은 3일부터 이용할 수 있고 이달 안으로 나머지 시설도 절차를 마무리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며 “대전 도심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서 고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골프장 이용료는 2일 중 확정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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