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대전농협조합장선거(조합원 1587명)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선거에는 김동갑씨를 비롯해 김경시ㆍ남중시ㆍ권성순ㆍ최시규ㆍ송영진ㆍ서정환씨(이상 기호순) 등 모두 7명의 후보가 나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또 터치스크린 방식이 도입돼 전자식 집계가 이뤄짐으로써 투표가 종료되는 오후 6시 이후 곧바로 투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구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에 대한 대전시민들의 의식이 높기 때문에 아직까지 불법 선거 사례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다만 마지막까지 공정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ㆍ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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