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는 지난달 16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한잔의 사랑 나눔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3월부터 5월까지 판매되는 참이슬fresh 수익금으로 총 5억원의 기금을 조성, 이 기금으로 구입한 쌀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키로 했다.
특히 진로는 대전ㆍ충남지역에서도 독거노인가정, 조손가정 및 결식아동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과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사랑의 쌀’을 지원할 계획으로 4월 중 10㎏ 쌀 1845포를 대전지역 7개, 충남지역 18개 등 모두 25개 기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지역은 성공회 대전동구지부와 동구 다기능 노인 종합복지관, 대전시, 유성구, 대덕구, 동구, 서구 노인복지관, 충남지역은 성공회 공주지부 등 18개 기부처에서 사랑의 쌀을 기부받는다.
진로 대전지점 관계자는 “한잔의 사랑 나눔 캠페인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수입개방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진로는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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