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세계 최정상권 팀들을 상대로 보여준 우리 대표팀의 ‘위대한 도전’이 경제한파로 움츠러든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줬다”며 “한화 임직원들도 그 어떤 난관에도 굴하지 않는 불굴의 승부근성을 배워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식 감독은 “과거 몸이 불편했을 때 신의를 바탕으로 끝까지 팀을 맡겨주신 것, 한화이글스의 전력 향상 보다는 대의를 위해 대표팀을 맡게 해준 그룹에 감사하다”며 “2009 시즌 우승으로 임직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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