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김홍갑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 지역 기관장 및 내외 귀빈과 부대 장병 등 약 500여 명이 참석, 부대 창설을 축하했다.
황 사단장은 “지금 당장 적과 싸워서이길 수 있는 정예향토사단 육성을 위해 상시 전투준비태세 완비, 전투임무 위주의 실전적인 교육훈련, 화합ㆍ단결된 따뜻한 병영 육성,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국민의 군대 상 구현을 위해 노력하자”고 자축했다.
32사단은 지난 1955년 3월 20일 국방부 일반명령 145호에 의거 경기도 포천에서 최초 창설됐다.
이후 1988년 12월 공주시 반포면 현재 위치로 이전해 대전, 충남지역을 담당하는 육군 최정예 향토사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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