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건설청에 따르면 도시건설에 적용 가능한 CDM 사업 발굴, 각 사업별 또는 분야별 CDM 타당성 검토, CDM 사업을 통한 건설재원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건설층은 앞으로 2개월 간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행정도시 CDM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올해 말 국내 또는 UN에 CDM 사업 추진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CDM사업이 UN에 등록되면 탄소배출권 확보 등을 통해 도시건설 재원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설청은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국내 최다 CDM등록업체인 (주)에코아이와 ‘행복도시 CDM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행복청은 앞서 신·재생에너지 도입, 에너지 효율화 사업, 수목 식재 등을 통해 CO2 60% 저감목표를 제시했다./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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