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데스 개발은 도안신도시 14블록에 파렌하이트란 브랜드로 아파트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슈머란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생산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피데스개발은 지난해 6월부터 모두 2200여명의 지역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파렌하이트 프로슈머 활동’을 전개, 공간수요, 간담회 등 모도 241회의 조사활동과 모델하우스 품평회 등을 실시했다.
조사결과 지역은 ▲주부중심의 공간수요 ▲절약하는 공간 수요 ▲자녀 중심 공간 수요 ▲줄여가는 주택 트랜드가 조사됐다.
피데스개발은 조사내용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 중 대전 도안신도시 14블록에 모두 885가구 아파트 설계에 적용시키기로 했다.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이사는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는 지역ㆍ시대별로 다양하게 변화, 발전하고 있다”며 “피데스개발은 대전 지역 주택 수요에 맞는 맞춤형 공간 공급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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