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도에 따르면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2007년도에 실시한 인터넷 중독실태 조사 결과 대전ㆍ충청권 청소년의 경우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이 18%에 달해 인터넷 중독 예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에따라 도내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아산종합사회복지관, 공주시ㆍ태안군ㆍ당진군ㆍ홍성군 청소년지원센터, 연기군 가정지원센터, 충남 청소년 육성센터 등 지역별로 총 7개 전문 상담기관을 선정했다.
이들 기관은 도로부터 2980만 원을 지원받아 앞으로 10개월 동안 도내 32개 학교 96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문화교실을 열어 개인 및 집단 상담 실시, 학부모교실 운영, 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 인터넷 예방 및 상담활동을 펼친다. /최두선 기자 cds08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