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정예신병 육성의 요람인 육훈이 지역사회발전과 시민정서 함양 도모는 물론 민·관·군 화합과 우호증진에 목적을 담고 신선한 청춘의 봄 내음과 푸른 선율의 향연을 13만 시민에게 선사하는 한마당 큰 축제로 전개됐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육훈군악대장(소령 곽경철)과 논산여상 최기봉 교사(음악)가 공동 지휘하고 논산여상 관악부와 시립합창단이 협연하는 가운데 ▲김덕수 사물놀이 ▲남사당놀이전수자인 권원태 줄타기 ▲가수 성시경씨 등이 출연하는 등 아름다운 선율이 관람객들의 정신적 감흥과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 나눔에 크게 일조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 관계자는 “육훈이 이번에 문화예술공연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은 언제나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는 13만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신뢰받는 막강 육군위상 확립은 물론 민·관·군이 함께하는 국가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소개했다./논산=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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