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는 스프링페스티벌 개막작으로 대전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김매자의 ‘마음을 멈추고...’가 무대에 오른다.
모두 3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번 무대는 50년이 넘도록 일궈온 김 감독 춤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3개의 작품은 김 감독이 꼽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로 김 감독 자신이 걸어온 춤의 길을 돌아보는 ‘역’, 춤의 내면적은 틀을 표현하는 ‘춤본2’, 언 강을 건너는 행위를 무용 언어로 형상화한 ‘얼음강’ 등이 선보인다.
한편, 이번 무대에는 시립무용단원들과 김 감독이 창립한 무용단체 창무회 단원들이 함께한다.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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