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HI가 100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지역의 경우 다음달 업황전망건강도지수가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돌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지수가 상승한 것은 지난달 발표한 신용보증 확대 조치로 유동성 공급확대, 정부 및 지자체의 예산 조기 집행 등 중소기업 지원대책과 함께 최근 추경 등 정부의 강력한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의 경영애로는 내수부진(67.5%)으로 지난해 12월(75.2%)부터 4개월 연속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꼽았다. 이어 원자재가격 상승(57.1%), 환율불안정(37.3%), 판매대금 회수지연(32.5%), 자금조달 곤란(31.7%), 업체간 과당경쟁(31.0%) 등이 뒤를 이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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