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슈빌 학의 뜰은 지난 20일 1, 2, 3순위 청약 마감결과 모두 704가구 모집에 1263명이 청약 신청했다.
3순위 청약접수 결과 292가구 모집에 853명이 몰렸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115㎡형은 19가구 모집에 145명이 몰려 7.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 전국적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학의 뜰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아파트로 평균분양가는 3.3㎡당 894만원으로 112㎡형 867만원, 115㎡형 857만원, 132㎡형 897만원, 158㎡형 929만원이다.
계약금은 분양가격의 5%로 112㎡, 115㎡형은 1500만원, 132㎡형은 1800만원, 158㎡형은 2200만원이고 중도금 전액은 대출 가능하다.
지역 관련업계에서는 최근 지방시장에서 보기 힘든 높은 청약열기가 본 계약으로 이어질지 여부에 시선이 집중돼 있다.
리슈빌 학의 뜰에 이어 제일건설이 학하지구에 1600가구, 피데스개발이 도안신도시 14블록에 885가구 분양을 앞두고 있는 이유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학하지구의 학이 내려앉은 명당자리란 좋은 이미지가 실수요자들에게 장점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청약 경쟁률이 높아 본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리슈빌 학의 뜰 계약 체결장소는 로데운타운 옆 서구 탄방동 745번지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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