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 실시되는 대덕문화아카데미 교재로도 사용될 이 책은 대덕문화해설사들의 기본교재로 이용됨과 동시에 관내 각급 학교와 주민들에게 보급해 대덕을 알리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의 원래 이름은 덕을 품은 곳이라는 의미를 지닌 회덕(懷德)으로 고려 태조 때부터 사용되어온 1000년의 역사적 숨결이 살아있는 대전의 뿌리”라며 “책 발간을 통해 17세기 중엽부터 학문과 학습의 중심지였던 대덕의 학습전통을 되살려 학습이 브랜드가 되는 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320쪽의 전면 컬러로 제작된 대덕구 이야기 책자에는 대덕의 역사와 문화, 행정에 관한 내용이 컬러 사진과 지도, 도표와 함께 수록돼 있어 학생들의 교육 자료로도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임연희 기자 lyh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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