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즐거움 만끽 후 뒷좌리에는 아쉬운 이야기들이 들려온다. 유원지 등 행락지에 각종 쓰레기 더미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과거의 먹고 살기에 바빴던 시기는 아니다. 뭔가 깨끗한 마음 속에서 여가를 즐기며 그 즐거움 속에 모두가 흐뭇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느낄수 있는 기초질서 준수야 말로 이 시대의 최고 산물이 아닌가 싶다.
행락지에서 가족 및 각종 모임에서 음식 및 음료. 술 등을 먹고 깨끗이 치우지 아니하고 그대로 버리고 가는 경우가 많아 쓰레기 더미로 인해 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한다.
행락지에는 우리나라 사람만이 오는 것이 아니다. 외국인들도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체험하기 위해 많이 찾고 있다. 관광한국의 위상을 드 높이기 위해서는 이제 행락지에 쓰레기를 남기고 오는 경우는 없어야 할 시기이다.
그리고 어른들이 스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야 자녀 등 후손들이 그대로 답습하여 깨끗한 자연환경을 이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각종 지역축제 속에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등 기초질서를 준수하여 세계 최고의 관광 한국으로서 깨끗한 이미지가 하루빨리 전파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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