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중기 육성 500-500 프로젝트’는 중기청이 수출초보기업을 집중 지원해 5년내 연간 수출 500만달러이상의 기업 500개를 만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다.
이에 중기청은 26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수출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수출중기 육성 500-500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1차로 지원할 100개 기업을 선정, 대전ㆍ충남 지역 6개 기업이 포함됐다.
1기 기업들은 수출경쟁력 평가(30%), 기술성(30%), 경영능력 및 수출의지(40%)를 심사 평가한 결과 선정됐다.
이번 500-500 프로젝트 1기 기업들은 중소기업청과 수출유관기관이 추진하는 수출기업화 사업, 멘토링, 전시회 및 무역촉진단 파견, 보증·자금 등 각 단계별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1개 기업 당 3억8000만원 상당 해외마케팅 비용이 지원되고, 5년 간 사업참여 및 6건의 수출계약성사를 한다는 가정 하에 30억원 내외의 수출생산자금도 융자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수출중소기업인상과 수출지원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거행됐는데 대전에서는 염병렬 에이에스비 대표가 수출중소기업인상을 수상했다. 또 수출지원 유공자로는 대전ㆍ충남지역에서는 강대훈 화동무역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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