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앞으로 있을 4대강 살리기 사업에도 지역 업체의 참여를 확대키로 했다.조달청은 시설공사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P.Q)와 적격심사에 해당 지역업체 시공 참여 가점을 이렇게 상향조정하면 공사에 참여하는 지역 업체가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조달청은 그동안 지역 의무대상 공사(공사액 76억 미만 공사) 외의 국가기관 공사 지역 업체 참여비율이 30% 이상일 경우 최대 8%까지 가점을 부여해 왔다.
조달청 김명수 시설사업국장은 "지여겡서 진행되는 4대강 살리기 공사 등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가 확대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조달청이 계약을 추진 중인 공사는 22건에 공사액이 7천108억원에 이르고 있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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