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홍성표)는 오는 30일 오후 1시 서대전광장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반드시 대전에 유치돼야 한다는 촉구와 함께 제90회 전국체전과 제60회 대전국제우주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대전시민전진대회를 갖는다.
이날 대회에는 200여개 기관, 단체에서 2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부 본행사에서는 82조원의 경제 효과와 38만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최대 국책사업인 첨복단지 대전유치 125만명 서명부를 시민단체에서 추진위원장에게 전달해 대전시민의 열망을 전한다. 이어 전국체전 홍보대사 10명을 위촉하고 시민단체. 체전선수 대표가 결의문을 낭독한다.
2부에서는 WBC에 참가한 한화 김인식 감독과 선수단 환영식을 통해 공로패 수여와 화환 전달. 축하 퍼레이드를 벌여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준우승한 감동과 흥분을 함께 할 예정이다.
3부 문화시민운동 거리캠페인은 서대전 4거리 방향으로 양쪽 인도 8개조가 전국체전과 우주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질서, 친절, 청결 문화시민운동을 전개한다. 또 녹색성장 생활실천운동으로 녹색도시. 가장 살기좋은 도시. 대전조성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축하공연으로 힘찬 북 공연과 가수 초청 공연, 치어리더의 활기찬 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되고 첨단의료기기, 국제우주대회, 전국체전 관련 20여개 전시관도 눈길을 잡아 끌 전망이다.
홍성표 회장은 “대전의 현안 사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소중한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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