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 충북지역을 관할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김계숙)도 일자리 나누기 기금 조성 운동에 전 직원의 97%에 달하는 61명이 임금반납에 참여하는 적극성을 보여줬다.
자율 임금반납 운동으로 조성된 기금은 모두 4억600만원으로 임원이 연봉의 3~5%, ,직원은 평균 월 기본급의 10~15% 수준으로 지난 3월 급여부터 임금반납이 시작됐다.
이 기금은 다음달 1일 부터 추가 채용 예정인 30명의 청년 인턴 임금지급에 사용될 계획이다.
대전지원에도 청년 인턴이 배치된다. 심사평가원은 예산절감을 통한 자체 예산으로 70명(1월 30명, 4월 40명)과 임직원 임금반납으로 30명을 추가 채용하는 등 모두 100명의 청년 인턴을 채용키로 했다.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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