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창군 60주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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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창군 60주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3-27 23면
  • 계룡=김중식 기자계룡=김중식 기자
공군은 창군 60주년을 맞아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선진 정예화된 강한 공군상 구현과 미래 항공우주군으로서 비전 제시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군은 지난 1949년 10월1일,20대의 경비행기와 1000여명의 병력으로 육군으로부터 독립해 60년 동안 성장과 변화를 통해 최신예 F-15K 전투기와 첨단 무기체계를 운영하는 정예공군으로 도약해 우리나라의 완벽한 영공방위 대비태세를 확립해 오고있다.

공군은 창군 60주년을 경축하고 공군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미래 항공우주군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다채로운‘공군 창군 60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군은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올해 공군 달력을 공군 역사사진으로 구성했으며, 6.25전쟁 당시 공군작전, 주요 항공기 도입 등 각 월에 있었던 공군의 주요 역사를 사진으로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공군을 상징하는 이미지 사운드 로고송(발라드 버전, 락 버전)을 비롯해 공군 창군 60주년 기념찬가인‘넘버원 Air Force‘를 제작해 청취는 물론 휴대전화 벨소리와 컬러링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군 오는 4월 Space Challenge 2009 예선대회로 시작되며, 주요행사로는 공군 발상지 기념 조형물 제막식(9월), KBS 열린 음악회(9월), 공군 창군 60주년 기념식(10월), 한국전 공군 참전용사 초청행사(10월)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국민조종사 2기 선발(10월), 청소년 하늘사랑 백일장(10월),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6월), T-50 비행훈련체계 세미나(10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군은 60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국가 경제상황을 고려해 기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국민들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국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계룡=김중식 기자 ccm-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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