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전날 야구대표팀에게 축전을 보내 선수단을 격려하고 김 감독과 전화 통화를 한데 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를 위해 범 정부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는 이와함께 현재 격주로 진행되는 대통령 라디오 연설의 공식 명칭을 다음달 6일 제12차 때부터 ‘라디오 및 인터넷 연설’로 바꾸는 한편 연설 내용을 오는 30일부터 인기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도 게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라디오 뿐 아니라 인터넷에도 대통령 연설이 공개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서울=최상수 기자 css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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