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특정 분야에 소질을 가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 이중한 장학금 20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 이중한 씨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LG텔레콤에서 근무하다 상장회사를 창업했지만 지난해 5월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으며,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 장학금을 ‘이중한 장학회’ 이름으로 별도 관리하고 있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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