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앞으로 영장류를 포함한 실험동물 및 가축 질병과 관련된 연구, 조사사업의 공동 추진을 비롯해 정보 및 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시설 및 장비 상호 제공 등에 협력하게 된다.
권명상 안전성평가연구소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영장류 시험이 급증해 실험동물로서 영장류의 검역과 관리, 복지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 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험동물 분야에서 안전성 확보와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관리체계가 보다 공고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장류의 약효 독성평가가 가능한 전임상 전문시험기관으로 현재 450여 마리 수용 규모의 실험시설을 운영중이다. /박종명 기자 cmpark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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