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의지가 수출성공 좌우... 중소업체 지원 최선 다할터

기업 의지가 수출성공 좌우... 중소업체 지원 최선 다할터

한금동 국제통상과장 인터뷰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3-26 12면
  • 박기성 기자박기성 기자
“중소 수출업체에게 지금은 무척 어려운 시기입니다. 충남도는 이들 업체에게 도움이 되는 일은 그 어떤 방법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충남도 한금동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증대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 과장은 “도내 수출이 지난 7년간 매년 증가세를 나타내다 글로벌 경제 여건의 악화로 지난해 성장세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 못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한 과장은 “충남도에는 삼성, 현대 등 대기업이 있기 때문에 이들 기업의 부품 업체인 도내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우리지역의 커다란 장점”이라고 지적했다.

한 과장은 충남도의 예산 지원에 대한 한계점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충남도에서 행정적인 것은 지원 가능하지만 예산과 관련된 것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 같은 한계 때문에 중소기업의 수출에 대한 결실은 기업 스스로의 의지가 절실히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수출이 한 번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안된다고 쉽게 포기하는 기업이 많으나 이는 지극히 잘못된 기업 마인드라고 그는 지적한다.

“논산의 B업체는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기업인데 러시아에 제품을 지속적으로 수출해오고 있지요. 이는 행정기관과 보조를 맞춰 노력한 결과입니다.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의지를 갖고 꾸준히 노력하는 기업 마인드가 절실합니다.”

한 과장은 “행정기관은 해외시장 개척사업 등을 통해 판을 만들어 주는 것이니 만큼 기업들이 가능한 여러 차례 동참해 수출의 길을 터야 한다”며 “기업의 제품이 좋다고 스스로 확신만 서면 수출을 위한 꾸준한 인내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박기성기자 happ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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