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어 부문 대상에는 전체 출품작 1398건 중 김정권씨(36. 경기도 부천시)의 ‘신문을 내곁에 세상을 내품에’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신문을 가까이 두고 읽으면 세상을 보는 안목이 넓어진다는 뜻이 정감있게 잘 표현됐다”고 평가했다. ‘다시 시작이다 다시 신문이다’(황규철. 36. 경기도 광명시)와 ‘펼치면 세상이 보입니다 넘기면 미래가 보입니다’(김기섭. 43. 서울 동대문구)는 우수상에 뽑혔다.
포스터 부문은 올해 대상을 내지 못했다. 심사위원들은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557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나, 신문의 다양한 기능을 이해하지 못했거나 전년도 수상 작품의 성향을 모방한 작품이 많아 아쉽다”고 평했다. 최우수상에는 김해리(25. 경기도 부천시)씨의 ‘즐거움, 신문안에 있습니다’ 시리즈와 정서진(배방초 2. 충남 아산시)양의 ‘투명한 신문 투명한 나라’가 각각 선정됐다. 그 밖에 우수상은 4편, 장려상은 48편이 선정됐다.
표어부문 대상과 포스터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우수상 입상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시상은 오는 4월 6일 오후 4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하게 된다.
한편 표어 및 포스터 부문 입상작은 다음과 같다.
◆ 표어 부문 ○ 대 상 : 신문을 내곁에 세상을 내품에(김정권. 36. 경기도 부천시) ○ 우수상 : 다시 시작이다 다시 신문이다(황규철. 36. 경기도 광명시) 펼치면 세상이 보입니다 넘기면 미래가 보입니다 (김기섭. 43. 서울 동대문구) ◆ 포스터 부문 ○ 대상 - 수상작 없음.
○ 최우수상 - 즐거움, 신문안에 있습니다 (김해리. 25. 경기도 부천시)
- 투명한 신문 투명한 나라 (정서진. 배방초 2. 충남 아산시) ○ 우수상
- 밥만 먹고 살것인가! (송마리아. 24. 서울시 노원구) - 우리의 세상을 보여주는 신문 (배재현·김민희. 24. 대전시 중구) - 이 꽃이 아름다운 이유 (안정은. 진명여고 2. 서울시 양천구) - 매일매일 시원한 정보가 쏴~아 쏟아집니다 (오정남. 창원명서초 2. 경남 창원시) ○ 장려상 - 48명(명단은 협회 홈페이지 www.presskorea.or.kr참조)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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