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CEO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해온 저자는 그들의 삶에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리더십 능력, 즉 ‘인품’ ‘도전정신’, ‘실행력’, ‘감화력’을 키우는 것이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는데 큰 영향을 준다고 설명한다.
이 책에서는 잠재된 가능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기 키보다 깊은 곳에서 헤엄칠 것’, ‘힘든 선택을 할 것’, ‘행복한 관계를 맺을 것’ 등을 주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장에서 윤리를 지키며 인품을 완성시키고 나만의 역할모델을 만들어 자신감을 기르는 등 특성을 계발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방법들도 함께 소개한다.
특히 각 장의 마지막에 제시된 실천 지침서, ‘리더스 다이제스트’를 통해 조직의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난 EFT로 두드렸을 뿐이고=이 책은 누구나 쉽게 읽고 실천할 수 있는 정서자유기법, 즉 EFT에 대한 길라잡이 책이다.
EFT는 증상에 따라 해당 경혈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톡톡 두드리면서 문제해결과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말을 반복하면 되는 매우 단순한 구조의 치유 원리를 담고 있다. 두통, 통증, 비만, 변비, 불안·공포증, 오십견, 우울증 등 각종 질병 치료는 물론 비즈니스·사업 문제, 공부·학습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이끈다.
이 책은 생소할 수 있는 ‘EFT란 무엇인가’로 출발해 EFT의 발달 배경과 역사, 그리고 이론적 배경, 과정과 기법 등을 풀어가면서 치료를 방해하는 요소와 응용방법, 성공사례 등을 소개해 EFT라는 것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고 있다.
‘집중력이 필요할 때 시험을 앞두고 불안할 때 특히 유용하다’(학습치료사), ‘교실에서의 상비약이다’(교사), ‘환자들에게 재미있는 약이다’(의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 책의 효능을 극찬하고 있다.
▲신문을 읽으면 공부가 즐겁다=‘리더(Reader)가 리더(Leader)가 된다’. 이 책은 청소년을 위한 신문 읽는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공동체 사회의 흐름과 사람들의 행동관계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심층적인 정보 지식을 담은 신문 읽기를 권하는 내용으로, 신문읽기야 말로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값싸면서도 유용한 교재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신문, 세상을 담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신문 읽기는 왜 필요할까’, ‘신문 읽기로 독해력 기르기’, ‘신문 읽기로 사고력 기르기’, ‘신문 읽기로 표현력 기르기’, ‘신문 읽기로 토론의 기술 기르기’의 6장으로 구성돼 글쓰기에서 부터 토론하기에 이르기까지 신문을 통해 익힐 수 있는 학습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이 제시하는 방법대로 학습한다면 지금은 그저 신문 읽기 좋아하는 청소년일지라도 머지않아 리더가 될 확률이 높다고 말한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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