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성악가와 함께하는 '화려한 봄의 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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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성악가와 함께하는 '화려한 봄의 왈츠'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3-25 11면
  • 강순욱 기자강순욱 기자
콧수염 성악가,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가 화려한 봄소식을 전한다.
28일 오후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리는 ‘봄의 왈츠’에는 김동규를 비롯해 7명의 성악가들이 함께 출연해 봄의 선율을 수놓는다.

소프라노 배성희, 한예진, 구은경씨와 테너 강훈, 서필씨, 바리톤 김동규, 조병주씨 등 출연진은 이날 지휘자 윤성규가 이끄는 대전아트오케스트라와 함께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 크로스 오버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동규는 모든 성악인들이 동경하는 이태리 밀라노의 ‘라 스칼라’ 오페라 극장 오디션에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통과하는 등 정상급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연주자로 성악애호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라 트라비아타’와 ‘카르멘’, ‘리골레토’, ‘토스카’ 등 여러 오페라의 주옥같은 아리아와 남성 연주자와 여성 연주자의 환상적인 호흡은 이날 연주의 백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2년 창단된 대전아트오케스트라는 연중 2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하고 있는 지역 전문 연주단체다.

VIP석 10만원 / R석 7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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