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작품은 글룩의 가장 혁신적인 작품 중 하나로 글룩은 당시 음악이나 가수 위주로 작곡되던 오페라에 반기를 들고 드라마틱한 극 진행을 위해 음악과 노래가 하나가 되도록 하는 새로운 시도를 꾀했다.
장준근씨가 지휘하고 김홍승씨가 연출한 이번 작품에는 이태리 유학파 바리톤 길경호씨와 소프라노 구은경씨가 각각 오르페오(길경호)와 에우리디체(구은경)로 출연한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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