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11개 업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으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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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11개 업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으로 적발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3-24 5면
  • 김경욱 기자김경욱 기자
충청권 11개 업소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으로 적발됐다.
23일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원민)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대규모 건설현장 등 대전, 충남·북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0개 업소를 선정해 기획단속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위반업체는 주로 비산먼지 발생억제를 위한 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거나 공사장 경계에 방진벽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11개 업소는 환경감시단에서 직접 수사에 착수하며, 금강유역환경청은 관할 지자체에 조치이행명령을 위한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환경청 관계자는 “환경오염 취약시기와 환경오염도 상승지역 등에 지속적인 기획단속 및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행위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며 “ 폐수무단방류 및 폐기물 무단투기 등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할 경우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042-865-0875) 등에 신고할 것”을 부탁했다. /김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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