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지수연계예금인 ‘하나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은 KOSPI200에 연동해 이율이 결정되는 상품으로 적극형 29호와 안정형 36호로 나뉜다.
‘적극형 29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미만 상승 시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12.35%의 고수익이 가능하다. 또 기간 중 1회라도 장중 지수가 20% 이상 상승하면 연3.9%로 이율이 확정된다.
‘안정형 36호’는 장중지수와 관계없이 기준지수와 결정지수만을 비교해 이율이 결정된다.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상 상승하면 최고 연 7.0%의 고수익이 가능하다.
하나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의 최저가입 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며 1년이 만기다. 개인은 세금우대나 생계형 가입도 가능하며, 희망하면 원금의 90%까지 예금담보대출을 받을 수도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수연계예금은 펀드와는 달리 원금이 보장되면서 일반 정기예금보다 더 높은 수익이 가능한 상품”이라며 “특히 이번에 출시한 ‘하나 지수플러스 정기예금 적극형 29호’는 최고 연 12.35%의 고수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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