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선 수용자의 가족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음식을 가져와 수용자와 마주 앉아 음식을 나누어 먹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오랜만에 가족간의 정을 느꼈다.
교도소 측은 재소자들이 출소 후의 사회구성원으로, 가족의 일원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만남의 행사를 마련했다.
고종석 대전교도소장은 “수형자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출소 후에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재범 방지를 위해 가족 만남의 날 행사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오주영 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