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는 24일 오전 9시부터 대전대 맥센터에서 재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대한 승리’를 위한 응원전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서 홈런 3방을 쏘아 올리며 메어지리그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김태균은 지난 2월 대전대 지반설계정보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체육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류현진은 사회체육학과 2학년에 재학중이며 두 선수 모두 대전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전대는 한국팀의 승리 기원과 함께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두 선수의 필승을 위해 피켓과 플랑카드를 제작, 대대적인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대 관계자는 “한국 대표팀이 처음으로 WBC 결승에 진출해 학생들의 관심이 높을 뿐 아니라 홍보대사로 있는 김태균과 류현진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응원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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