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기조에 맞춰 원자력이 청정에너지로 부각됨에 따라 국내 유일의 원자력 국민이해 전문기관으로서 원전 수출 지원, 차세대 이해 교육 확대 등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채비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원자력탐구 올림피아드’와 ’원자력과학캠프’를 창설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차세대용으로 만든 교육용 만화 7만6000여 권을 전국 5900여 초등학교에 기증할 계획이다.
또한 4월 과학의 달과 5월 스승의 날을 전후해 원자력연구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 임직원들을 전국 초ㆍ중ㆍ고교에 1일 교사로 파견하는 ‘원자력 1일 교육’도 벌일 방침이다.
이재환 이사장은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따라 원전비중 확대 및 원전 수출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원전 안전성 확보, 사용후 연료 관리 문제 등과 함께 사회적 수용성 제고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 에너지인 원자력이 국민들의 신뢰와 애정 속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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