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무심기는 보문산 야외음악당에서 시루봉까지 1500m의 등산로에 단풍나무와 산철쭉 7000그루를 심는다. 구는 이에 앞서 25일 문화동 신촌어린이 공원에서도 올해 나무심기 착수식 행사를 연다.
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일반시민, 단체, 직장, 학교 등 각종모임 등을 대상으로 나무심기 참여자를 모집해 시민들에게 직접 나무를 심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생육상태가 저조한 수목을 대체할 단풍나무 등 1300여 그루를 보문산 야외공원 일대에 식재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전을 대표하는 보문산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가꿔질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문의 중구청 공원과 606-6593/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