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혁신 아카데미’교육센터가 23일 대전에서 문을 열고 순차적으로 다음 달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3개 지역에서 소상인 전용 교육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센터는 교육 후에 바로 현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과 연계가 원활한 시내 중심가에 설치됐으며 교육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전동스크린, 빔프로젝터, 컴퓨터 시설을 갖추는 등 최고 수준의 시설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특히 대전교육센터는 교육장으로서의 기능 외에도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사례발굴, 성과관리 등 소상공인 교육의 총괄기능도 수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전용 교육센터의 경우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소상공인교육 운영자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중기청 박만용 사무관은 “앞으로 교육센터를 이용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만족도, 이용도 등을 점검하여 지속적으로 소상공인 교육지원 인프라를 확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수강 및 교육센터 이용 문의는 소상공인진흥원(363-7731, 7732)./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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