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문자서비스가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와 노인층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육아시설, 실버타운, 요양원, 노인복지관, 관련병원, 사회복지시설 등의 담당자에게 정보를 제공, 황사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전파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원하는 기관의 담당자는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를 통해 신청하면 이달 말부터 무료로 문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황사정보엔 황사예·특보 발표, 국내 황사 관측, 황사종료 등이 있을 때 제공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시범 시행을 통해 문제점 및 요구 사항 등을 분석한 후, 제도 보완을 거쳐 향후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여 황사정보 문자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욱 기자 dearw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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