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병원 캠페인은 점점 어려워지는 경기 속에서도 작은 정성을 모아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09년에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천안김안과 병원 1호점을 시작으로 아산 본치과 2호점, 연세우일치과 병원 3호점에 이어 4호점으로 클린앤피부과가 협약식을 맺고 수익금 중 일부를 매월 정기적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천안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찬우 클린앤피부과 원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병원에 참여하게 되면서 이웃사랑은 작은 실천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클린앤피부과와 협약식을 체결한 최찬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착한병원에 동참해주신 클린앤 피부과에 감사드린다”며 “다른 병원들도 이웃사랑 실천 대열에 참여해 어려운 시기에 사랑을 나누고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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