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호관찰소 소외계층 300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착수

대전보호관찰소(소장 김인상)는 오는 23일부터 올 말까지 9개월간 중구 중촌동, 동구 판암동 등 영구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300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법무부와 주택공사간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되고 있으며 노후화된 영구임대 아파트에 대해 도배ㆍ장판을 무료로 교체해 소외계층의 재활을 돕고 있다.

대전보호관찰소 관계자는 “내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대한 많은 소외계층 가정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주거환경개선사업과는 별도로 사회봉사순회봉사단을 조직해 3대 녹색사업, 전국체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