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운전전문학원 정보공개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유태열)은 자동차운전학원 정보공개로 응시생에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보공개는 운전교육의 투명성 강화, 학원간 선의의 경쟁유도, 교육수준 향상 등을 위해 시행된다.

또한, 운전면허증을 취득고자 하는 응시생들에게 학원 선택자료를 제공하고자 운전학원의 운영실태, 인피사고율 등 학원별 교육수준에 관한 성과를 대전청 홈페이지(알림마당)에 공개한다.

주요 공개내용으론 대전에 소재한 8개 운전전문학원의 지난해 교육현황, 교육용 자동차 보유현황, 교통여건, 교통사고율 등으로 운전학원 교육수준의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대전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전학원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수강료 징수현황 등을 추가 공개하고, 양질의 운전자 배출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경욱 기자 dearw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