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계룡건설이 18일 실시한 리슈빌 학의 뜰 1순위 청약마감결과 모두 704가구 가운데 359가구가 접수돼 청약률 51%를 기록했다.
청약 1순위 집계결과 112㎡형(196가구)은 80가구, 115㎡형(121가구)은 98가구, 132㎡형(194가구) 96가구, 158㎡형(193가구)은 85가구가 접수됐다.
리슈빌 학의 뜰은 청약 1순위 결과 출발은 51%로 선전했고 곧바로 19일 2순위, 20일 3순위를 실시한다.
계룡건설의 리슈빌 학의 뜰은 대전에서 올해 처음 분양된 아파트로 실수요자들과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3일에는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주말에만 2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수요자들이 높은 열기도 보였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모델하우스의 높은 열기가 어느 정도 청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같은 경기 침체기에 지역에서 1순위 청약 50% 이상을 나타낸 사례는 찾기 어려운 이유다.
대전에서는 앞으로 리슈빌 학의 뜰에 이어서 제일건설의 학하지구 오투그란데, 피데스개발의 도안신도시 14블록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들 업체는 계룡건설의 분양률에 촉각을 곧두세우고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리슈빌 학의 뜰은 계룡건설의 자존심을 걸고 최고급 아파트를 시공하고 있다”며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상담했던 분들이 대부분 실수요자들로 구성돼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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