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개발된 조영제는 간암의 진단, 임파절 전이의 감별, 혈관조영술, 동맥경화의 죽상판 진단 등에 사용되며 항암제 봉입이 가능해 앞으로 표적지향 항암제 개발 기반기술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조영제는 산화철을 생체학적 고분자 물질로 코팅해 제조공정이 간단하고 제조시간이 짧아 수입 산화철제품에 비해 저렴, 175억원 규모의 국내 MRI 시장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20억 달러 수준의 세계 조영제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학연과 (주)유나이티드제약은 이날 오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에서 기술실시 계약 체결식(사진)을 가졌다. /박종명 기자 park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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