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죽림초등학교 66명이 참가하는 행사는 전북 장수군 수분리에 위치한 금강 발원지 뜬봉샘을 찾는다.
뜬봉샘이 위치한 수분리는 이 곳에서 금강의 물줄기와 섬진강의 물줄기가 갈라지는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됐다.
금강 발원지 답사에 이어 충청지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을 만드는 청주정수장을 견학하게 된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아이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물에 대한 이해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공은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청주정수장 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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