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산림청(청장 정광수)에 따르면 식목일을 전후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녹색성장의 원동력은 나무심기를 주제로 한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희망의 꽃 무궁화 나누어주기’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캠페인은 전국 157곳에서 유실수와 조경수 등 묘목을 무료로 나눠 주고 도시근교에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내 나무 심기‘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이 기간 산림조합에서는 전국 122곳에서 경제수, 조경수 등을 싼 가격에 판매하는 `나무시장’도 운영한다.
특히 산림청은 올해 나라꽃 무궁화 심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28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무궁화 묘목을 무료로 나눠 주는 `희망의 꽃 무궁화 나누어주기‘행사를 비롯한 무궁화 사진전, 무궁화 전시회 등을 열 예정이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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