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비타튿전지회 퍼스트빌 기공식이 18일 오전 11시 서구 평촌동 335-9 퍼스트빌현장에서 열려 이기복 이사장. 염홍철 고문, 이순 연합회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시삽식을 하고 있다. |
이기복 해비타트 대전지회 이사장(사진)은 감사예배에서 ‘주님께서 아십니다’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람 냄새가 있는 작은 정성이 모여 기쁨을 나누고 체험하는 곳이 바로 이 곳 해비타트 현장”이라며 “서로 협력해서 집없는 사람들에게 사랑의 집을 지어주는 해비타트 운동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해비타트 탄생에서부터 지금까지 각별한 애정을 기울이며 자원봉사에 참여해온 염홍철 해비타트 대전지회 고문은 시삽식전 가진 격려사를 통해 “1만5000여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8개월동안 짓게 될 8채의 해비타트 주택 기공식을 축하드린다”며 “해비타트운동을 통해 이뤄지는 범죄없는 도시, 인정 넘치는 도시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해비타트대전지회의 산파인 양규택 해비타트대전지회사무국장은 “지난해 300평에 6세대를 건축한데 이어 올해는 400평에 8세대를 건축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게 됐다”며 “1만5천여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사랑과 봉사가 기적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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